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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천에 사는 강승희맘입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절박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도움을 구해봅니다. 저는, 3년 전 남편의 사업 부도와 가출로 서류상 법적 이혼이 되지 않은 상태로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작스런 상황 앞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엄마의 자리를 지키며 세 아이들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일 뿐이었습니다. 독서지도사로 일을 하고 있던 터였지만, 남편이 경제적 벌이를 할 때는 자기 개발의 일환이었던 것이 막상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일로 이어지다보니 경제적 부담감과 수업에 대한 시간적 중압감이 점점 커졌습니다. 밤 12시까지 수업을 하며 간신히 버텨오듯 생활을 했지만 경제적 여유는 꿈도 꾸지 못하고 한 달 한 달 생활하기가 버거울 정도의 벌이로 버텨오듯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5년 전 암 진단을 받고 두 번의 항암 치료까지 받은 상태라 몸은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갔고, 수업을 위해 매일 새로운 책을 읽어야 하는 시간적 부담감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압박감과 경제적 부담감 그리고 세 아이를 키우며 발생하는 이런 저런 상황들과 겹쳐 몸과 마음은 점점 더 피폐해져 갔습니다. 급기야 극도로 쇄약해진 몸은 이석증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까지 벌어지고, 이석증 치료차 갔던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독서지도를 할 수 없게 된 저는, 어떻게든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다른 일을 찾아볼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교회와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근근이 생활하며 소일거리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부터 막내 아이가 허리와 갈비뼈가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육안으로 봐도 오른쪽 허리가 상당히 휜 상태였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은데다 수업을 하며 생활 할 때는 시간적 여유가 조금도 허락지 않아서 아이의 호소를 무시하듯 방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 건강상의 문제로 일을 그만두고서야 막내 아이와 함께 병원을 갈 수 있었고, 너무 늦게 알게 된 막내딸의 진단은 40도에 이르는 척추측만 진단이었습니다. 골반까지 틀어져서 난감한 케이스라며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서야 회한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먹고 사는게 뭔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결국 아이의 몸을 이렇게나 방치했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어 아이의 얼굴을 보기가 죄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처방과 교회 집사님들의 의견을 통해 귀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교정기 제작비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의료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 주거지의 해당 행정센터 등에 의료 지원을 받아보고자 이모저모를 상담하고 현재 저소득층⦁차상위취약계층 관련 서류를 접수해 놓은 상태이고, 그 밖에 생활 지원을 알아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긴급생활지원 등에 관한 제도가 있어서 상담 받았으나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활의 정도를 입증하기가 힘들다며 다른 방편을 검토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현재 남편에 대해 거주자불명 신고로 함께 살지 않는 다는 사실은 입증이 되었고, 이 사실을 바탕으로 다른 지원 제도 등을 검토하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이혼을 입증할 만한 서류가 확보된 상태라면 심사 절차가 간소화 되고 지원도 확대될 텐데 서류상으로 입증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최소 2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절박한 마음에 귀사의 문을 두드립니다. 최종 심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당장 막내딸에겐 교정기가 필요합니다. 꼭 필요한 것조차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제공하지 못해서 아이에게 미래에 대한 암울한 걱정까지 안겨주는 것 같아 엄마로서의 무력감과 미안함에 비참한 마음까지 듭니다. 마음이 아파서 밤마다 자는 아이를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족조차 의지할 곳이 없는데다 건강이라도 허락되었다면 몸으로라도 부딪히며 살아갈 텐데 그마저도 생각처럼 되지 않은 상태라 홀로 세 아이를 키운다는 게 녹록치가 않습니다. 부디 귀사의 선처로 막내딸이 교정기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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