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최신 관련 보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기타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로 연락바랍니다.)
[싱싱라이프] 성장장애의 치료 [
2007-01-05 10:41:00 ]
[싱싱라이프] 성장장애의 치료
[스포츠칸 2007-01-03 20:36]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예·체능과 영어 학원 등 2~3개 학원을 다니는 것은 기본이다. 이로 인해 성인도 버거울 만한 강도의 바쁜 일상에 시달린다.
아이들이 느끼는 피로는 한창 자라는 시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학습에 필요한 기초 체력의 준비 시기를 놓치게 된다. 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운동 부족이 심해진다.
성장에 중요한 것은 바로 성장호르몬의 정상 분비와 그 작용이라 할 수 있다. 성장기 학생들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성장호르몬의 정상 분비가 촉진된다. 성장호르몬이 만성피로를 해소하거나 질환 치료가 아닌 성장에만 작용토록 하는 것 중 하나가 적당한 운동을 통한 기초 체력의 증진이다.
최근 ‘우리 아이가 저신장증은 아닌지, 염색체 이상은 아닌지’ 등 여러 걱정을 안고 부모들이 또래보다 작은 자녀를 데리고 성장클리닉을 찾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또래보다 작은 경우는 후천적인 원인인 2차성 성장장애가 많다. 여러 질환으로 2차성 성장장애가 나타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아이들의 허약체질이다. 체질이 허약하면 성장속도가 떨어져 또래보다 작을 수밖에 없다.
성장속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때는 두 시기가 있다.
첫번째는 출생 후 2년까지이며, 두 번째는 7세에서 13~14세까지다. 2세까지는 해마다 10~15㎝씩, 7세에서 13~14세까지는 해마다 7~12㎝ 성장한다. 따라서 초등학교를 진학한 아이가 해마다 5㎝ 정도 크지 않는다면 성장클리닉을 방문,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성장을 잘하는 체질과 가장 연관되는 요소는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그리고 바른 몸이다. 성장치료의 핵심은 체질의 개선과 성장을 촉진시키는 특수처방에 있다.
우선 체질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맞는 처방이 중요하다. 아이의 식사량 및 식사습관, 수면습관, 대소변습관, 특이체질여부판단, 질병유무 등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개선해야 한다. 또 다리가 휜 아이에게는 곧은 다리로 교정해 주는 체형추나요법을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한 성장치료법이다.
성장호르몬 분비의 촉진을 돕는 성장약을 함께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또래보다 크지 않는 아이가 꾸준한 상담과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만족스러운 성장결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성장계획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일산 생명마루한의원 이방원 원장 (031)813-7575 www.kima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