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로 서있을 경우 좌우의 어깨 높이가 비대칭인 경우 △허리를 구부린 자세에서 한쪽 등이 더 튀어 나오는 경우 △좌우 골반의 높이가 다른 경우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는 경우 △바른 자세로 서 있을 경우 견갑골 한쪽, 갈비뼈 한쪽이 더 튀어 나와 보이는 경우에는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
이때는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의 증상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척추측만증은 보조기치료, 수술, 운동치료, 교정도수요법 등을 통해 치료되고 있다. 이 중에서 수술적인 요법의 경우 척추각도 개선에는 효과적이지만, 수술 후의 후유증이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수술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수술 치료 대신 운동치료를 받고자 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은 독일식 스로스 치료법이다. 독일식 스로스 치료법은 다각도에서 인체의 중심근육을 강화시켜 근육의 밸런스를 잡아줘 척추측만각도의 진행을 막는 교정치료법이다.
나 원장은 “청소년 척추측만증 환자의 측만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척추측만증 교정치료운동을 통해 척추측만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조언했다.